우선 지금의 정보가 정확하게 언제 다운된 것인지는 맵사마다 표시 여부가 다릅니다.

즉, 파인드라이브는 요약맵상에 시간정보가 있죠.

하지만, 아이나비는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나비 유저분들은 요약맵에 들어갔을 때에 보여지는 정보가 언제 반영된 정보인지 알 수가 없답니다.

이 부분은 맵사의 권한으로 저희의 가이드라인과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추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TPEG  서비스라는 것은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표출하는데에는 전적으로 맵사의 의사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으로 보다 개선되도록 제안을 하고 있답니다.

이점 양해 바라고요. 또 맵사에 답답하신 점들을 지속적으로 의견 주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의 주신 글을 보니 포드라이브 교통정보의 업데이트 주기에 대한 의문이 있으신 것 같네요. 교통정보 업데이트 주기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교통정보 수집 방식에 대한 이해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교통정보 수집 방법은 비콘방식과 GPS방식이 있는데 포드라이브는 비콘방식을 통해 교통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하여 송출하고 있습니다.

'비콘 방식'이란 여러차례 말씀드린대로 , 교통정보 수집 전문 차량 (푸르브카라고 함)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자동으로 수집되는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한남대교에서 동호대교간(1.4km) 교통정보를 수집한다고 할 경우 한남대교에서 출발해 동호대교를 지나가는 프로브카가 동호대교를 지나게 되면 자동으로 소요 시간을 비콘에 알려주고 그 값의 평균 속도 값을 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구해진 평균 속도값이 바로 방송사로 전해지고, 방송사는 DMB망을 통해 즉시 송출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 과정이 약 5분이 소요되게 되며 이보다 지체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속도값을 5분단위가 아닌 1분,2분 단위로 업데이트도 가능하지만 빈번한 업데이트가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고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최적의 시간을 5분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일본 VICS의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이런 이유로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시간 전 교통정보가 그대로인 것 같다는 말씀은 다소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하지만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운전하시는 분들의 체감 교통정보 정확성이나 업데이트 주기는 이론과는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은 저희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내 외부로 많이 대안을 검토중이며 최적의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환불 여부를 떠나서 최소한 엉터리 서비스는 아니라는 점을 꼭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말이 주저리 길어졌구요. 다음에 이용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더욱 발전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TNDMB, 4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