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TPEG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지나가다가 제 경우도참고가될것 같아 몇자 쓰고 갑니다.

참고로 전 TPEG 말 안들었다가 고생한 케이스입니다.
목동서 의정부로 가는데, 아이나비 지원쓰고요...일산쪽 자유로로 해서 안내를 하더군요.

근데, 가신 분들은 알지만 추석날 아침에 안개가 엄청났습니다.

그럼 속도내기도 힘들테고, 내부순환도로 막혀봐야 차들이 지방으로 많이 빠졌으니 별로 안막힐거라 생각하고 내부를 탔죠.

결론은?

빠르면 40분 예상했는데, 2시간 10분 걸렸습니다. ㅡ,ㅡ;;

저는 출발하고 금방 차 세우고 요약맵이며 맵에 나오는 색깔들 보고 출발했거든요.

당시 기억으론 자유로쪽,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퍼런색이었고, 내부순환도로는 빨간색이 중간중간 있었죠.

안개 무서워서 그걸 어기고 갔다가 두배 이상 걸린 셈이니...뭐...쩝..

여기 분위기 보니, 아직 티펙이란거 제대로 이해도 잘 못한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한, 티펙이란게 부지런한 사람 아니면 투덜거릴 소지가 많아보이거든요.
저는 없는 것보단 좋은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에 아직 활용하는 방법 모르는 분들은 일단 욕부터 하는것보단 좀 더 공부좀 하시고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