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길 지루하다고? 내비게이션이 있잖아 |
【운영자】 조회수 (3019) |
2007-06-27 17:5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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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가정이 여행 준비로 들뜬다. 하지만 여행의 설렘을 만끽하기도 전에 교통체증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평소보다 2~3배 많은 시간을 길에서 버려야 하는 여름 여행을 보다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느덧 차량 필수품이 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장시간 운전으로 녹초가 되기 쉬운 여행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제품들은 지상파 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을 기본으로 동영상, MP3 재생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상파 DMB를 시청하고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영화를 즐기며 꽉 막힌 피서길에서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여기에 장시간 운전으로 졸음이 몰려올 때에는 노래방 기능을 사용해 졸음을 쫓을 수도 있다.
정체된 길을 우회하고 싶다면 `TPEG(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TPEG 서비스는 DMB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교통정보를 내비게이션 단말기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도로교통 상황 정보를 제공받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구간은 그 원인까지 알 수 있다.
파인디지털에서 최근 출시한 7인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Fine-M760`은 최첨단 GPS 시스템인 FineGPx를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로의 탐색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팅크웨어가 선보인 7인치 DMB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G1`은 차량 진행 방향과 삼차원 가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G센서를 탑재해 경로 이탈시 새로운 경로를 빠르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온콥에서 내놓은 `하이온 듀오`는 위성DMB와 지상파DMB가 통합된 내비게이션으로 TU미디어 기본 채널 34개와 지상파 DMB 16개 채널은 물론 TPEG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미식가들이라면 여름 휴가철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맛집 정보를 활용해 볼 만하다.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등 내비게이션 제품은 주변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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